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스마트폰 최적화된 액션 MMORPG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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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스마트폰 최적화된 액션 MMORPG 목표"

[지디넷코리아]

스마일게이트가 18일 온라인 쇼케이스 ‘비전 프리뷰: 라이브’를 통해 신작 모바일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소개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앤슬래시 전투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조작과 편의성을 강조한다.

버튼의 위치, 크기, 형태까지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물론, 다양한 스킬을 하나의 버튼에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콤보 시스템’이 도입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라이브 현장 사진

스마트 회피, 자동 아이템 사용 등 전투 보조 기능도 마련돼 고난도 콘텐츠 진입 장벽을 낮춘다. 모바일 기기의 스와이프, 흔들기 등 특성을 반영한 조작 방식도 적용된다. 반복 구간을 줄이는 체크포인트 저장, 공략 가이드, AI 기반의 ‘용병 시스템’도 지원해 혼자서도 군단장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한 세계관 속에서 시작되지만 이용자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분기형 구조로 구현된다. 스토리 속 선택은 캐릭터 성향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칭호를 획득하거나 NPC의 반응이 달라지는 ‘반응형 퀘스트’도 존재한다. 기존 사건을 새로운 인물의 시선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해, 익숙함 속에 신선한 전개를 유도한다.

전투 콘텐츠는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카오스 브레이크’, PVE 기반 경쟁 콘텐츠 등은 라이트 이용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의 설명이다. 플레이 시간이 길었던 원작 레이드는 3~15분 이내로 조정되며 게임 경험은 간결하지만 몰입도 높게 유지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이정환 디렉터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감성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도 적극 활용된다. AI NPC ‘헤리리크’는 이용자와 대화하며 플레이 정보를 분석해 도움을 주고 ‘마이룸’에서는 AI를 활용해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물건을 창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별자리 관측 섬, 사용자 맞춤형 축제 콘텐츠 등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놀이 요소가 다수 준비됐다.

자동사냥 시스템은 콘텐츠 성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반복적 콘텐츠는 자동 진행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세팅이나 컨트롤이 필요한 콘텐츠도 존재한다. 수동 조작 시 더 유리한 구조로 설계돼 이용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드는 고정 인원 제약 없이 1인, 2~3인, 파티 또는 AI 동료와 함께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AI가 이탈 이용자를 대체하거나, 공략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검토 중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수익모델과 출시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0월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기본 시스템과 서버 안정성을 검증하고 이후 별도 간담회를 통해 수익모델과 최종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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