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교체 누적 635만명...예약대기 305만명

[지디넷코리아]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635만 명의 가입자 유심을 교체했다.
6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17만 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하면서 누적 유심교체 가입자는 635만으로 올랐다.
지난 한 달간 약 530만 명의 가입자에 유심을 교체한 셈이다.

유심 교체 예약자가 현재도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예약 대기자는 305만 명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까지 예약 대기 수요를 모두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객센터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감소 추세며 일반 상담 비중은 요금제 문의가 가장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연휴 기간에도 사이버 침해와 분실 신고 관련한 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고객센터를 운형한다. 사이버 침해사고 전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