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법정기금 벤처 투자 의무화를"···혁단협, 정책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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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법정기금 벤처 투자 의무화를"···혁단협, 정책과제 제안

[지디넷코리아]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벤처․스타트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13일 발표했다.

혁단협은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2017년 9월 출범한 단체다.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이라는 공동목표 실현과 '대한민국 혁신'을 위해 관련 민간 협·단체들이 연대, 정책 아젠다 개발 및 정부 제언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대학생연합IT벤처창업동아리등 총 13개 단체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 경제위기 상황을 인식,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완성을 위해 벤처,스타트업의 현장 정책수요와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마련됐다.

혁단협은 ‘대한민국 청년과 미래를 위해 벤처정책은 국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가 돼야 한다'는 목표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50개 추진과제를 선정,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추진과제로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 및 산업규제 권한의 지자체 이양을 제안했다.

혁단협은 이번에 제안한 주요 정책들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공약에 적극 반영되고, 향후 차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실현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혁단협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은 “벤처․스타트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명실상부한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정책과제들이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한국경제가 회복 및 재도약하는데 혁신 벤처․스타트업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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