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김문수...득표율 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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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김문수...득표율 56.53%

[지디넷코리아]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최종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56.53%로 과반을 득표했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득표를 기록했다. 김 후보가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우세를 보였다.

사진_뉴스1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김 후보가 선출된 배경은 윤석열 탄핵 반대파를 대표한 데 당심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수많은 국민들의 함성에도, 대통령은 탄핵됐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기필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오늘 우리는 모였다”고 말했다.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에 상대적으로 긍정의 뜻을 밝혀온 만큼 향후 논의 과정이 더욱 주목된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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