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망스타트업 80곳 발굴 한국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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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망스타트업 80곳 발굴 한국 정착"

[지디넷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9일부터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해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인바운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되면, 제품·서비스 현지화 및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법인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컴업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이 사업의 정책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 스타트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기업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모집규모를 기존 40팀에서 80팀으로 확대하고, 각국 대사관 및 K-스카우터를 통해 추천을 받는 등 발굴 경로를 다양화했다. 'K-스카우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사업이다.

또 대표자 외에 소속 임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고, 컨설팅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스타트업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아울러, 기업별 밀착지원을 위해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한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수립, 대·중견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새로 개편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한국 시장 탐색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면서 “해외 스타트업의 유입을 통해 우리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자극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K-Startup Grand Challenge 공식 웹사이트(www.k-startupgc.org)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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