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2월 IPO도 연기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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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11:30
[지디넷코리아]
케이뱅크가 오는 2월 내로 추진하겠다던 기업공개(IPO)를 또 연기했다.
케이뱅크는 8일 "대내외 불확실성과 증시 부진에 현재 추진 중인 IPO를 연기하고 향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2024년 6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IPO를 추진해 왔다. 10월 상장을 앞뒀으나 공모 물량 및 공모가의 이견이 커지자 상장을 중단했다. 상장 예비심사 전에도 케이뱅크는 IPO를 추진했으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IPO를 미룬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 재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