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부장 현장기술 애로해결 종합서비스 지원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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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현장기술 애로해결 종합서비스 지원강화

[지디넷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첫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기업애로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과 현장기술지원(3개월 이내)하는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 사업(46억원)과 공공연-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1년 이내)하는 심화기술지원사업(34억원)으로 나뉜다.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은 연중 애로사항을 접수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심화기술지원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전경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5천여 개 기업에 1만3천 여 건의 기술 애로를 지원, 수요기업의 기술력 향상(2021년~2023년 국내외 특허 33.1건, SCI 논문 4.3건 창출),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증가(2022년 7억1천만원→2023년 371억8천만원), 신규고용 증진 등 중소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올해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소부장 기업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업종별 지원 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기술 혁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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