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600달러 보급형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X' 공개

News

퀄컴, 600달러 보급형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X' 공개

[지디넷코리아]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6일(미국 현지시간) 600달러(약 87만원)대 보급형 PC를 위한 새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X'를 공개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 XR(MCX) 본부장은 지난 해 11월 중순 뉴욕에서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 데이' 행사 당시 "600달러대 노트북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새 SoC를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600달러대 보급형 AI 노트북을 겨냥한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랫폼. (사진=퀄컴)

스냅드래곤 X 플랫폼은 학생과 프리랜서, AI 처리 기능을 갖춘 보급형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됐다.

8코어 오라이온 CPU와 45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를 탑재했고 전력 효율성을 높인 통합 GPU로 웹 브라우징, OTT,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알렉스 카투지안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코파일럿+ PC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노트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등 주요 PC 제조사는 스냅드래곤 X 탑재 노트북을 올해 초 출시 예정이다. 노트북을 벗어나 미니PC 폼팩터를 적용한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27 명
  • 오늘 방문자 508 명
  • 어제 방문자 396 명
  • 전체 방문자 192,195 명
  • 전체 게시물 4,997 개
  • 전체 댓글수 673 개
  • 전체 회원수 5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