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초세대협업연구실 3곳 추가 개소…7년만에 12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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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초세대협업연구실 3곳 추가 개소…7년만에 12개 보유

[지디넷코리아]

KAIST가 7일 ‘초세대 협업연구실’ 3곳을 추가 개소했다.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지난 2018년 첫 오픈 이후 현재까지 총 12개가 됐다.

'초세대협업연구실'은 KAIST가 원로 교수와 신진교수의 연구역량 연결 및 지원을 위해 만든 자체 시스템이다. 선발은 BFO(최고,최초,유일)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선정된 연구실에는 매년 적게는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5년간 지원한다.

7일 KAIST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연구실’에서 초세대협업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한뒤 기념촬영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광형 총장, 가운데가 유회준 교수다.(사진=KAIST)7일 KAIST 초세대협업연구실 개소후 기념촬영 모습. 가운데가 화학과 김상규 교수다.(사진=KAIST)

이번에 현판식을 가진 협업연구실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의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연구실’ ▲화학과 김상규 교수의 ‘분자분광학 및 화학동역학 연구실’ ▲전산학부 문수복 교수의 ‘첨단 데이터 컴퓨팅 연구실’이다.

이들은 선발과정에서 2대1의 경쟁을 거쳤다.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연구실'에는 김주영 교수가 참여, 초세대협업연구실을 운영한다. 연구목표는 심층 신경망 및 생성형AI 등 뇌 모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포함한 차세대 인공지능반도체 설계기술을 체계적으로 협업 및 전수를 통해 핵심기술을 집대성하고, 연구개발 산출물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분자분광학 및 화학동역학 연구실’은 김태규 교수가 참여해 운영한다. 추후엔 분광학 및 동역학 분야 신임 교수도 합류할 계획이다.

이들은 화학반응을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화학반응 원리를 기반으로 신물질 설계를 추진한다.

‘첨단 데이터 컴퓨팅 연구실’에는 차미영 교수와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가 참여하기로 했다. 연구목표는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높이고, 감정과 도덕을 활용한 혐오 전조 탐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KAIST 이광형 총장과 이상엽 연구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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