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라"…中, '내수 살리기'에 돈 푼다

News

"스마트폰 사라"…中, '내수 살리기'에 돈 푼다

[지디넷코리아]

중국 정부가 스마트폰을 새로 사는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5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3일 새해 소비재 지원 품목에 스마트폰·태블릿PC·스마트워치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3가지를 포함해 총 11가지에 보조금이 주어진다. 그동안에는 TV·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스레인지 등 8가지 노후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소비자가 보조금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초장기 특별 국고채를 늘려 보조금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 스마트폰

블룸버그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관세를 올려 수출이 줄어들 때를 대비해 중국이 국내 소비를 장려하는 듯 하다"며 "중국 정부는 화웨이테크놀로지와 샤오미 등의 판매량이 늘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되살아나길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알리바바그룹·징동닷컴 같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3 명
  • 오늘 방문자 186 명
  • 어제 방문자 403 명
  • 전체 방문자 191,477 명
  • 전체 게시물 4,865 개
  • 전체 댓글수 673 개
  • 전체 회원수 5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