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중국 외자 판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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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중국 외자 판호 획득

[지디넷코리아]

넷마블은 26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이 발표한 외자 판호 승인 목록에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포함됐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해 9월 출시된 게임으로,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 게임은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특징으로 내세우며, 이용자들에게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제공한다. 또한,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23년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나흘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번 중국 진출에서는 현지 퍼블리싱을 중국 게임사가 맡고, 넷마블은 라이선스 제공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IP ‘신석기시대’, ‘제2의 나라: Cross Worlds’, ‘A3: 스틸얼라이브’, ‘KOF 올스타’ 등 다양한 게임의 중국 판호를 잇따라 획득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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