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산불 피해지역 회복 위한 캠페인 진행


LG헬로비전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위해 ‘헬로, 지구! 숲 지킴이’ 캠페인을 지난 4월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경북 의성군을 방문,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산불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 목적이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1명당 묘목 1그루를 기부한다. 임직원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묘목 300여 그루가 경북 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 될 예정이다. 또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해피빈을 통해 산림 회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티즌 모금액에 LG헬로비전 기부를 더해 전달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지구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한 후, 환경보호 실천 다짐메시지만 작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자연 환경 보호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들의 다짐 메시지도 눈에 띈다.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별도 기부하겠다’, ‘등산 시 인화성 물질은 가지고 다니지 않겠다’, ‘친환경 제품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겠다’ 등 의미 있는 다짐 메시지로 환경 보호 의지를 표현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경북 의성에서는 주택 350여 채가 소실되고, 주민 50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임직원들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의성군 단촌면을 찾아 이재민 250여명을 위해 장어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식사를 대접했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를 위해 준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산불 피해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