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접속 폭주에도 끄떡없다"…데브시스터즈, 아카마이 클라우드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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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접속 폭주에도 끄떡없다"…데브시스터즈, 아카마이 클라우드 전격 도입

[지디넷코리아]

아카마이가 쿠키런 게임 서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전 세계 수억 명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플레이를 즐기게 될 전망이다.

아카마이코리아는 데브시스터즈가 아카마이 클라우드를 도입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차별화된 에지 네트워크와 전 세계적 접속 거점(PoP)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 킹덤', '쿠키런 : 오븐브레이크' 등 주요 타이틀에서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을 지속하며 사용자 만족도와 유입률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들어 글로벌 유저 증가세가 뚜렷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카마이)

아카마이 클라우드는 분산형 구조를 기반으로 사용자 접속 지역에 따라 자동으로 리소스를 할당한다. 이 덕분에 특정 지역에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게임 이벤트나 대형 업데이트처럼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시점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아카마이는 실시간 감지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해 서비스 지연이나 서버 다운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비용 효율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사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리소스를 확장하고 비활성 시간대에는 축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서버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아카마이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향후 신작 출시나 대형 업데이트 시에도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 지연 시간은 사용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데브시스터즈처럼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임사는 아카마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어디서든 안정적인 접속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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