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나오는 아이폰18 프로, 이렇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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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나오는 아이폰18 프로, 이렇게 나온다

[지디넷코리아]

출시까지 아직 1년 이상 남아 있는 고급형 ‘아이폰18 프로’에 대한 소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에 나온 아이폰18 프로 관련 정보를 종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 (사진=씨넷)

이날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각각 6.3,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고수할 것”이라고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 이는 현재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이다. 올해 나올 아이폰17 프로도 같은 화면 크기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아이폰 프로의 화면 크기는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크기는 동일하지만 아이폰18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변화가 예상된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페이스ID 기능을 화면 아래로 옮기고 알약 모양의 구멍 대신 전면 카메라용 원형 구멍만 남겨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망은 과거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보도와도 일치한다. 디인포메이션의 경우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화면 왼쪽 상단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구멍을 배치한다고 예상한 점도 주목된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의 화면에는 가로로 길쭉한 알약 모양의 컷아웃은 사라질 예정이나 다이내믹 디스플레이가 사라질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의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는 가변 조리개가 추가돼 사용자가 조리개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6 프로 (사진=미국 지디넷)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아이폰18 프로에 삼성이 개발 중인 새로운 3중 적층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센서는 아이폰18 프로의 카메라 반응 속도를 높이고, 노이즈 감소, 다이내믹 레인지 개선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이 기술을 ‘PD-TR-Logic’로 부르며, 3단 회로가 부착된 카메라 센서로 밝혔다.

지금까지 아이폰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는 소니가 독점적으로 공급해왔기 때문에 삼성이 이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면 주목할 만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궈밍치는 아이폰18 프로의 램이 8GB에서 12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애플인텔리전스 및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 모두 8GB 램을 탑재하고 있다.

또,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되는 A20 프로 칩의 경우 TSMC의 2나노 공정(N2)을 기반으로 제작돼아이폰17 시리즈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3나노 기반 A19 시리즈보다 성능이 약 15% 향상되고 전력 효율성이 3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애플이 자체 개발한 C1 모뎀 칩의 후속모델인 C2가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8 프로는 카메라, 디스플레이, 성능, 연결성 측면에서 상당히 큰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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