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게임이 없었다면 지금의 AI는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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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게임이 없었다면 지금의 AI는 없었을 것”

[지디넷코리아]

“게임이 없었다면 1999년에 엔비디아가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개발했을 리 없고, 그랬다면 지금의 AI 산업도 없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게임산업 성장·수출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 K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이 주최 및 주관했다.

고동진 의원

고 의원은 “게임 산업은 콘텐츠 산업의 약 60%를 차지하며 개발 인력도 2030 세대가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분야”라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우리나라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GPU가 실사 표현을 위한 행렬 곱 계산을 처리하기 위해 발전했고, 그 구조는 현재 AI에 적용되는 통계·수학 연산과 같다는 점에서 게임은 AI 기술 발전의 실질적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 산업이 없었다면 지금의 퍼셉트론 기반 AI는 하드웨어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게임의 기술 기여도를 강조했다.

고동진 의원

또한 고 의원은 “게임은 때로 사행성이나 청소년 중독 등 부정적 시선에 노출돼 왔지만 이는 일부일 뿐”이라며 “K-팝, K-드라마처럼 게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K콘텐츠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 내에 게임 산업 관련 챕터를 구성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의원실과 협업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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