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타깃 본격화…구글, 만 13세 미만에 제미나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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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타깃 본격화…구글, 만 13세 미만에 제미나이 개방

[지디넷코리아]
    • 경북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 경북대 컴퓨터공학과 석사
    • 미국 텍사스A&M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 1996.12~2003.7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원
    • 2008.9~2009.9 시스코시스템스 하드웨어엔지니어
    • 2010.2~2012.2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 2012.3~현재 한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한국정보보호학회 상임부회장, 충청지부장, 공급망보안연구회 회장, 정보보호학회지 편집위원
    • 과학기술정통부 제로트러스트&공급망보안 포럼 공급망보안 기술/표준 분과장
    • 국가정보원 암호검증위원회 위원, 정보보안 중장기계획 민간자문단
    • IT 보안인증사무국 인증위원회 위원
    •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미래기술보안포럼 위원, 청렴시민감사관
    • 국가정보원, 과기정통부 합동 소프트웨어공급망보안 포럼 워킹그룹장

구글이 만 13세 미만 아동에게도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AI에 대한 조기 노출을 통해 미래 사용자 기반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4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자녀 관리 기능인 '패밀리링크'를 사용하는 부모 계정 하의 아동에게 '제미나이' AI 접근을 허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청소년 이상 계정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초등학생 연령대도 AI 챗봇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방은 아동이 사용 가능한 구글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는 패밀리링크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패밀리링크는 부모가 자녀의 구글 계정을 생성하고 각종 앱과 서비스 접근 권한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구글

구글 측은 어린 이용자를 위해 '제미나이' 내에 별도 보호 장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아동 사용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는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차단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이번 결정을 생성형 AI 시장을 선점하려는 시도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의 일상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플랫폼에 대한 조기 친숙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규제기관과 국제기구는 정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유네스코가 지난해 말 교육 분야의 생성형 AI 사용을 규제할 것을 각국 정부에 권고했다"며 "연령 제한과 데이터 보호, 사용자 프라이버시 안전장치 마련이 핵심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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