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신규 원전 따냈다…UAE 바라카 원진 이후 16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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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신규 원전 따냈다…UAE 바라카 원진 이후 16년만

[지디넷코리아]

한수원을 필두로 한 '팀코리아'가 추진한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따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두코바니 신규원전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오는 5월 7일 체코 프라하에서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6년만의 해외 신규 원전건설 사업 수주다. 사업비 규모는 2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두코바니 원전 전경

체코 정부가 30일(현지시간) 본계약 체결 일정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 양국 정부는 신속하게 계약 체결식 준비에 착수했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 비소치나주에 위치한 두코바니 원전 1~4호기 인근에 설비용량 1천MW 규모 가압 경수로 원전 2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는 2029년 착공해 2026년 시운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신규원전사업 본계약 체결, 성공적인 계약이행과 적기 준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체코 정부의 신규원전 건설사업 계약체결 일자 공식발표를 환영한다”며 “양국은 체결식 개최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체결식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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