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포스코스틸리온과 해양생물 보전·관리 손잡아

News

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포스코스틸리온과 해양생물 보전·관리 손잡아

[지디넷코리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29일 포스코DX(사장 심민석), 포스코스틸리온(사장 천시열)과 해양생물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해상해안국립공원의 광범위한 공간적 특성과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검토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윤석철 포스코스틸리온 컬러마케팅실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이 해양생물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포스코DX·포스코스틸리온은 협약에 따라 ▲게류 찻길사고 예방시설 설치 ▲해양생물(게류 및 상괭이)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치·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해양환경 등 보호·정화 및 캠페인 추진 ▲협약기관 간 AI 관련 등 인력·정보 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와 남해대교지구에 해양생물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확보된 자료는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관리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괭이 등 국가보호종 해양생물 보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49 명
  • 오늘 방문자 652 명
  • 어제 방문자 1,078 명
  • 전체 방문자 263,099 명
  • 전체 게시물 6,103 개
  • 전체 댓글수 674 개
  • 전체 회원수 5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