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기차 분리막 中 점유율 90% 육박…韓은 3.3%

News

1~2월 전기차 분리막 中 점유율 90% 육박…韓은 3.3%

[지디넷코리아]

올해 1~2월 등록된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사용된 분리막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 점유율이 88.9%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점유율은 3.3%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6일 이같이 밝혔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면서도 리튬이온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준 분리막 총 적재량은 약 1천920Mil㎡으로,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27% 증가한 618Mil㎡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분리막 추이(출처=SNE리서치)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는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으며, 자국 전기차 시장 호조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외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여전히 높지만 일본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그리고 한국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WCP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37 명
  • 오늘 방문자 460 명
  • 어제 방문자 1,288 명
  • 전체 방문자 253,045 명
  • 전체 게시물 5,950 개
  • 전체 댓글수 674 개
  • 전체 회원수 5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