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16일 CPU와 GPU, AI 성능을 강화한 스냅드래곤7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7 4세대는 전세대 대비 CPU 성능을 27%, GPU 그래픽 렌더링 성능을 최대 30%, AI 성능을 65% 높였다. 일상적인 작업과 게임,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온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생성 AI 어시스턴트와 대형 언어 모델(LLM)을 비롯한 혁신적인 AI 기능을 지원하며, 시리즈 최초로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크리스 패트릭(Chris Patrick)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7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강화된 AI 성능과 스냅드래곤 사운드,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 퀄컴 익스팬디드 퍼스널 에어리어 네트워크(XPAN) 기술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첨단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7 4세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은 아너(HONOR)와 비보(vivo) 등 주요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 달부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