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철도 굿즈 허브됐다…‘#SRT’ 개점

[지디넷코리아]


SRT 운영사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25일 수서역에 SRT 공식 굿즈샵 ‘샵에스알티(#SRT)’를 개장했다.
에스알과 국가철도공단·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기업 코이로 등이 협력해 문을 연 #SRT 매장에서는 SRT 굿즈와 국가철도공단 굿즈,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매장에서는 개점을 기념해 레일 금속배지 3종 모음, 열차운전실 프린팅 티셔츠, 맥세이프 폰케이스, KR레일로 러기지택 등 에스알과 국가철도공단의 새로운 굿즈를 선보였다.

에스알과 국가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철도 운영사들과도 협력해 새로운 철도 굿즈를 지속해서 개발, #SRT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사장은 “수서역 #SRT는 단순한 굿즈 매장이 아닌 철도의 매력과 사회적 가치를 한 데 담은 공간”이라며 “이번 매장 개점을 계기로 철도 강국에 걸맞은 철도 굿즈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 철도굿즈 매장은 현재 운영 중인 서울역·부산역 굿즈 매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알은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함께 굿즈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며 철도 굿즈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