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 날부터 현지 SI·CSP 상담 이어져"···틸론, '재팬 IT위크 스프링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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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 날부터 현지 SI·CSP 상담 이어져"···틸론, '재팬 IT위크 스프링 2025' 참가

[지디넷코리아]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23~25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Japan IT Week Spring 2025)’에 참가,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일본 VDI 유통업체들이 미국 시트릭스(Citrix)와 VM웨어가 피인수된 후 가격을 인상, 이에 따른 다른 대체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는데, 틸론은 실사용 중심 기술로 해법을 제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틸론은 ‘Japan IT Week Spring 2025’의 IoT & Edge Computing Expo(25-2 부스)에 참가해, Dstation(클라우드 기반 VDI), Estation(엔지니어링 특화 고성능 VDI), OBB(제로클라이언트) 등 자사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일본 VDI 시장은 글로벌 벤더의 가격 인상 여파로 대체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itrix와 VMware가 사모펀드에 인수된 이후 일본 내 가격이 급상승하며 기존 공급사들조차 제품 유통을 중단하거나 대안을 찾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은 실용성과 유연성을 갖춘 한국산 솔루션에 주목하게 하고 있는데, 특히 DaaS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CSP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고 틸론을 밝혔다.

행사 첫날부터 일본 SI업체, CSP업체 등과의 미팅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특히 일본 CSP업체와는 현지 DaaS 협업 방안을 놓고 심층 상담이 이뤄졌고, 일부 업체와는 공급 방식과 도입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틸론 직원이 ‘Japan IT Week Spring 2025’ 전시 부스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 이틀째까지 틸론 부스에서 이뤄진 비즈니스 상담은 총 30여 건에 달했다. 특히 제조·건설 등 GPU 연산이 중요한 산업군 관계자들이 틸론의 GPU 가상화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일본 내 보안 규제 강화와 유연 근무 확대라는 이중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틸론을 설명했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현지 파트너사 발굴은 물론, 장기적 관점의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진다. 일본 내 법인 역할 확대와 기술 지원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거점 전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향후 틸론은 일본 시장을 기반으로 한 현지형 DaaS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착수하고, ‘VDI+AI’ 융합 기술을 세계 선발적으로 상용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내 다양한 CSP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GPU 자원 최적화 기반의 엔지니어링 전용 DaaS,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일체형 구독형 어플라이언스 제공 모델을 통해 틸론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일본 시장의 특수한 니즈에 맞춘 전략으로 틸론만의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 장기적 시장 확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apan IT Week Spring'은 일본 최대 ICT 전문 전시회다. 클라우드, AI, 보안, 데이터센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망라한다. 틸론은 이번 참가를 통해 제품 경쟁력은 물론,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적응력과 해법 제시 능력을 함께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틸론 직원이 ‘Japan IT Week Spring 2025’ 전시 부스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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