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버, ‘장성원시계’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대한민국 시계 명장 1호 ‘장성원시계(장성원 명장)’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버와 시계명장의 첫번째 협업이며 차별화된 신뢰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명품 시계 거래 환경 구축 도모와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선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성원 명장은 1972년부터 명품 시계를 관리·보수하며 기술력을 축척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계 수리 기법 및 공구를 개발하는 등 시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시계 부분 최초 기능인 최고 명예인 ‘명장’ 칭호를 부여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이버와 장성원시계는 명품시계의 감정, 검수, 수리 등 전 분야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먼저 바이버 플랫폼 내 ‘바이버 명장 인증 프로그램(VIVER Certificate Master)’을 도입해 대한민국 시계 명장 1호 장성원 명장의 공식 감정 서비스가 진행되며 일부 모델의 경우 인증서에 명장의 인증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상품의 가치를 세상에 흐르게 한다는 바이버(VIVER, Make Value Flow Like River)의 비전처럼 일부 희소성이 있거나 빈티지한 모델들에 대하여 수리를 지원하는 명장의 ‘프리미엄 시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바이버 VIP 고객 대상 공동 브랜드 마케팅 협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바이버 플랫폼 내 ‘명장 인증관’을 개설해 장성원시계 보유 상품을 판매, 장성원 명장의 철학과 경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바이버와 시계명장의 첫번째 협업으로 장성원 명장의 기술력이 더 많은 시계 고객들에게 닿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신뢰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시계 거래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국내 시계 업계와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성원 명장은 “이번 바이버와의 협약이 장인의 기술을 보호하고, 오프라인 시계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구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