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한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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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활용한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추진

[지디넷코리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오는 2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주요 의약품 부작용의 일종인 심혈관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위해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 사업을 통해 주요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분석의 기초 기술을 개발해 능동적 약물감시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심혈관계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 다기관 자료를 활용한 모델 성능 및 유용성 검증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총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은 7천만원, 사업수행 기간은 11월까지이다.

한편 의약품안전원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확대 구축사업’에 참여할 3개 수행기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CDM은 의료기관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의약품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화한 모델이다.

의약품안전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30개 의료기관에서 3천896만명의 환자 정보를 CDM으로 구축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신속·정확한 약물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부작용을 분석하는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신규 기관에 각 4천만원,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해 환자 정보를 더욱 많이 확보하고 의약품 부작용 관리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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